수협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 ‘2024 우수급식·외식산업전’에 참여해 단체급식 기반의 수산물 소비촉진에 나섰다.

매년 개최되는 ‘2024 우수급식·외식산업전’은 국내 유일의 급식·외식 전문 전시회로 올해로 18회차를 맞이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에 최초 참여한 수협중앙회는 수산물 릴레이 시식회 사업의 일환으로 해양수산부와 함께 수산물 홍보부스 및 시식부스를 설치해 우리 수산물의 영양학적 우수성을 홍보하고 수산물 급식상품 등을 행사 참가자들에게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부스에는 수협 급식 브랜드인 ‘어기여찬’ 홍보와 함께 고등어포, 국물멸치, 황태채 등 최신 급식 트렌드를 반영한 수산물 단체급식 상품을 선보였고, 수산물의 영양정보를 알 수 있는 ‘어식보감’을 배포했다.

또한, 단체급식 수산물 요리 레시피 앱인 ‘단수요레’ 어플리케이션을 소개하며 설치 시 육수용 다시마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한편, 수협은 행사기간동안 수산물 제품을 알리고 소비촉진을 위해 활어회 초밥 시식 및 수산 가공품 시식행사도 진행했다.

광어, 우럭, 도미, 문어를 활용한 싱싱한 활어회 초밥 총 1600인분을 2일간 제공했으며 장어구이, 어육 핫도그, 멸치 핫바, 양갱 등 수산 가공품 시식을 통해 행사 참여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수협중앙회 관계자는 “우리 수산물은 우수한 영양분을 가지고 있어 성장기 아동·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영양분을 제공한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수산물의 우수성을 급식·외식 관계자들에게 전달하고 수산물 소비가 활성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어업in수산